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오는 11월 6일부터 율량 2택지개발 사업 지구내 구 율량파출소 ∼ 상리간 도로를 임시 개통한다.

임시 개통되는 이도로는 폭10m, 2차선으로 1.2㎞이며 지난 5월 토지주택공사와 개발지구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지역주민의 통행편의 제공을 위한 협의에 따라 타 공정보다 우선적으로 공사를 시행했다.

그 동안 율량 ∼ 상리간 도로는 율량천 제방도로로 도로폭이 5m로 협소하여 차량 교행시 길어깨를 이용과 요철이 심해 큰 불편을 초래하여 왔으며 보행자는 물론 차량과 교차시 안전사고가 우려되었다.

한편, 율량 2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토지주택공사에서 서민에게 저렴한 택지공급으로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당구 율량동, 주성동, 주중동일원 1,632,781㎡의 택지에 7,678호의 주택(아파트, 단독주택 포함)을 건설 24,570명을 수용할 예정이며 현재 43%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시 도시개발담당은 “이 도로를 개통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 며 “럭키아파트에서 도로관리 사업소간 도로(36번국도)도 조속히 확장해서 청주에서 증평 또는 충주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정환우 기자  wkdrhkdcn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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