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성화지구 승강장에 버스도착 예정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성화지구가 단지조성 후 2년이 경과하여 보도굴착이 가능하여 오는 12월 중순까지 4300만원을 들여 버스정보안내기 4개소를 설치 완료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

이번 성화지구 지역은 시민 설치요구가 많았으나 그간 전기·통신시설을 매설 할 수가 없어 버스정보안내기 설치가 유보된 지역으로 이번 확대설치 사업에 따라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시는 327개소의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일 개통한 ‘버스시간 알리미’휴대폰 메시지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교통정보담당은 “신흥 주택지역,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 설치하여 버스 이용 시민의 편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정환우 기자  wkdrhkdcns1@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