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참여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인 「우리 가족 사랑해!」는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과 사연을 보낸 가족 중 여덟 가족을 뽑아 유명 일러스트 작가 4명이 각 작가의 화풍과 개성을 담아 가족 그림을 그려준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린 ‘정은혜’ 작가를 비롯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작품과 각종 협업 활동 등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강한’ · ‘케일리’ · ‘김서홍’ 작가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이번 행사에 함께 한다.

4일부터 여성가족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사연과 사진을 모집하며 1인 가구, 한부모가족, 대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유명 작가들이 직접 그린 그림 선물을 받는 여덟 가족 외에도 열 가족의 사진과 사연을 콘텐츠로 제작하여 5월말부터 여성가족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작은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두 번째 행사는 ‘여성가족부 로고송’을 따라 부르는 챌린지, 「여성가족부와 함께하는 ‘든든한 도전잇기(챌린지)’」이다.

여가부의 표어인 ‘언제나 든든한 가족’을 바탕으로 제작한 로고송을 따라 부르는 모습을 촬영 또는 녹음해 여성가족부 블로그 계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치킨, 커피 쿠폰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사진도 찍고 로고송도 따라 부르며 가족의 따뜻한 추억을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여가부가 언제나 든든한 가족이 되어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 현장은 물론 온라인 소통에도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태은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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