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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운영 3년 결과 발표국내 첫 도입 운영 3년 맞아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실제 만족도 조사 분석
심흥섭 기자 | 승인 2023.05.15 08:30|(1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15일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3주년을 맞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충주 달천초의 '아동권리 Zone' 모습. 달천초 학생들이 직접 공간 조성 과정에 참여해 완성된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휴식을 취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번 연구는 2019년 충북교육청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에 첫 도입된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의 3년간의 결과를 교육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실제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 교육 환경에 가장 효과적이고 적합한 운영 방향을 도출하고자 진행됐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022년 12월부터 23년 3월까지 3개월간 충북 도내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청주 강서초, 충주 달천초, 음성 소이초, 증평 죽리초)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집단 심층면접, 문헌연구 등을 진행해 이뤄졌다. 

 

총 26개의 문항을 통해 학생(88.7%), 학부모(86.8%), 교사(94.3%) 모두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학생 85.5%, 교사 97%가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고 답해 학생의 권리뿐 아니라 교사의 권리 존중에도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가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학부모 78.3% 또한 ‘자녀가 선생님을 존중하도록 지도하게 되었다’고 응답해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의 기본 개념인 서로의 권리를 알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이 구성원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토대가 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지난 3년간의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운영 결과 ▲권리와 책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 ▲학생의 참여 역량 강화 ▲학생의 시민성 향상이 주요 성과로 나타났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및 상호존중 문화가 구성원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무적인 부분은 지켜 나가되 부족한 부분은 더욱 강화해가겠다”며 “개념도 생소했던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를 2019년 시작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3년간 함께해 주신 충북교육청 관계자분들과 일선 교육 현장에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애써 주신 어린이들과 선생님,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번 연구 성과 및 제언을 바탕으로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연계를 강화해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한국어린이 권리 보호를 위해 지자체, 학교, 기업, 병원 등 어린이가 생활하거나 어린이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사회를 아동친화적인 환경으로 만들고자 국내에서 전개하는 대표적인 아동권리 옹호 프로젝트이다.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학교로 아동권리 실현과 구성원 모두의 권리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2005년 영국에서 시작돼 2023년 덴마크,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16개국 6,000여개 교가 운영 중으로 183만 명의 어린이가 재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 충북교육청을 시작으로 2021년 충청북도 4개 초등학교가 첫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로 인증됐으며 충북을 비롯해 현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은 서울시교육청, 경남교육청, 제주교육청 산하 41개 학교가 추진 중이다.

심흥섭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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