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4월 온라인 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은 이미 전년 대비 43.3% 증가했으며, 문화·레저서비스 거래액 또한 22.7% 상승했다.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 등에 따른 외부활동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3%나 급증했으며, 그 수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록적인 무더위가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도, 많은 수의 대학생들이 엔데믹 시기 첫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 여행을 떠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여름방학 시즌 해외여행에는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여행의 재미와 편의성을 더하는 스마트한 아이템이 필요할 것이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대학생의 스마트한 방학 여행을 위한 휴대용 IT 아이템 세 가지와 함께 즐거운 방학 여행을 준비해 보자.

# 180g 초간편 휴대, 초간단 연결! 울트라씬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키즈 투 고'

[[사진1] 로지텍의 휴대용 울트라씬 블루투스 키보드 ‘키즈 투 고’] [[사진2] 로지텍의 휴대용 울트라씬 블루투스 키보드 ‘키즈 투 고’]

▲ 로지텍의 휴대용 울트라씬 블루투스 키보드 ‘키즈 투 고’

해외여행 중 느낀 감상을 기록으로 남겨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서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 높은 키보드가 필요할 것이다.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과 산뜻한 컬러, 편안한 타건감을 갖춘 로지텍의 휴대용 울트라씬 블루투스 키보드 ‘키즈 투 고’와 함께 방학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키즈 투 고는 약 6mm의 얇은 두께와 180g의 가벼운 무게를 갖춘 키보드 제품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다. 방수 및 오염방지 설계를 거쳤으며, 충격에 강한 소재로 제작해 야외에서도 유용하다. 17mm의 넉넉한 키 간격과 1.2mm의 낮은 키 트래블 구조를 갖췄고, 무소음 타이핑을 또한 지원해 어디에서든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다. 게다가 키보드 상단에 iOS 전용 단축키가 있어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애플 디바이스 이용자라면 더욱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동봉된 부착형 스탠드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거치한 채로 사용할 수도 있다.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시크 블랙, 파우더 핑크 총 2종 컬러 구성을 갖추었으며, 완충 시 최대 3개월 동안 사용 가능해 장기간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 152개국 호환, 5포트 USB 동시충전을 지원하는 여행용 멀티어댑터, 클리커스 '멀티 어댑터'

엔데믹으로 항공권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방학을 맞아 해외로 눈을 돌려 이국적인 매력을 느껴보고자 하는 대학생들 또한 많을 것이다. 여행지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검색하고, 급변할 수 있는 현지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필수인 만큼, 현지에 알맞은 충전 환경을 갖춰야 한다. 클리커스의 ‘멀티 어댑터’는 152개국에서 호환되는 플러그와 총 5개의 USB 포트로 디바이스를 항상 완충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총 네 가지 종류의 플러그를 탑재한 어댑터로, 독일, 호주, 영국, 미국 등 한국과 다른 규격을 가진 대부분의 국가에서 호환된다. 측면에 있는 스위치를 밀어 원하는 플러그를 꺼낼 수 있으며, 디바이스 충전이 끝난 후 다른 플러그로 전환하고 싶을 경우 반대편의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스위치를 당기면 된다. 최대 1840W까지 지원하며, 최대 8A 출력까지 허용 범위를 확장하는 퓨즈를 제공해 고전력 제품도 과부하 없이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1개의 3A 고속 충전용 USB-C 포트와 4개의 2.4A 출력 USB 포트 또한 장착해 한 번에 최대 6개 기기를 동시 충전할 수 있고, 급히 배터리 수명을 확보해야 할 때도 유용하다.

# 여행 짐 부피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휴대용 진공압축기, 뮤토 '트레블 휴대용 진공압축기'

수많은 관광지를 두 다리로 돌아다니며 하루를 보내고 싶은 배낭여행객이라면, 그 무엇보다짐 부피를 최소한으로 줄여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머스트 해브 아이템만 챙겼는데도 큰 짐 부피로 배낭여행이 부담되는 이들에게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강력한 압축력을 지닌 뮤토의 ‘트레블 휴대용 진공압축기’를 추천한다.

7cm의 높이, 77g의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고,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 캐리어에 담아 항공 수화물로 위탁도 가능하다.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이나 보조 배터리와 연결한 후 함께 제공되는 압축팩의 캡을 열어 압축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정도까지 압축한 후 케이블을 분리하면 되고, 약 5분만에 부피를 최대 65%까지 줄일 수 있어 배낭이나 캐리어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압축팩에는 이지 클립이 부착되어 있어 쉽게 여닫을 수 있으며, 더블 지퍼 구성으로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별도 구매 가능한 라지 사이즈 압축팩을 활용하면 보다 많은 양의 짐을 보관할 수 있다.

배영수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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