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플레이어 자유도와 확장성이 특징인 '오픈 월드' 장르 게임이 게이머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넓은 맵을 원하는 대로 탐험하면서 주어진 퀘스트를 수행하는 등 인플레이 상황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이유일 것이다.

 최근 블리자드가 지난달 6일 출시한 핵앤슬래시 액션 RPG 게임 ‘디아블로 4’는 시리즈 최초로 오픈 월드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어들이 숲, 고원, 늪과 같은 다양한 지역을 모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끌었고, 호요버스의 액션 RPG 게임 ‘원신’ 또한 오픈 월드 형식을 활용해 다양한 지형지물을 배치한 맵을 선보였다.

 또한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6’과 같은 대전격투 게임과 닌텐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과 같은 어드벤처 장르 게임 또한 오픈 월드 시스템을 전방위적으로 도입한 모양새다. 만약, 오픈 월드 게임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풍부한 음향 효과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게이밍 기어가 필요할 것이다. 지금부터 오픈 월드 게임 탐험을 즐기고 싶은 게이머를 위해 게이밍 기어 신제품 3종을 소개한다.

▲ 로지텍의 신규 무선 게이밍 헤드셋 ‘PRO X 2 LIGHTSPEED’

오픈 월드의 광활한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과 사운드는 게임의 매력을 배가하는 요소 중 하나다. 진성 게이머들에게는 게임 사운드를 웅장하게 감상하는 동시에, 명확한 인게임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고품질 게이밍 헤드셋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에 출시한 그래핀 소재의 고급 드라이버와 높은 수준의 무선 연결성,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로지텍의 신규 무선 게이밍 헤드셋 ‘PRO X 2 LIGHTSPEED’는 어떨까?

로지텍 ‘PRO X’ 게이밍 헤드셋을 업그레이드한 PRO X 2 LIGHTSPEED는 그래핀(Graphene) 소재의 PRO-G 50mm 고급 드라이버를 탑재해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 몰입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왜곡 없는 웅장한 플레이 사운드 출력을 선사한다.

7.1 다중 서라운드 채널을 지원하는 DTS Headphone:X 2.0 기술 또한 탑재해 수준 높은 서라운드 음향 환경을 조성해 만족스러운 청각적 자극을 준다. 게임 플레이에 필수적인 마이크 성능 또한 돋보인다. 탈부착식 6mm 카디오이드 콘덴서 마이크를 탑재했고,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의 Blue VO!CE 기능을 활용해 노이즈 제거, 음성 EQ 조절 등 보이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전작에 대비해 무게 또한 가벼워졌고, 회전형 힌지, 프리미엄 알루미늄 및 스틸 프레임, 인조가죽 소재의 헤드밴드 · 이어패드 구성을 갖춰 뛰어난 착용감을 기반으로 한 장시간 오픈 월드 탐험에 적합하다. 특히 통기성이 높은 벨루아 소재의 이어패드를 추가로 제공해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다. 연결 범위가 최대 30m에 달하는 로지텍의 LIGHTSPEED 무선 기술을 활용한 연결과 블루투스 무선 연결, 3.5mm AUX 단자를 통한 유선 연결을 모두 지원하는 것 또한 강점이다. 깔끔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 구성과 완충 시 최대 5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눈에 띈다.

# 압도적인 퍼포먼스 확장성을 갖춘 게이밍 메인보드와 함께 안정적인 오픈 월드 탐험을! 애즈락 'B650M PRO RS WiFi'

대규모 맵 기반의 오픈 월드 게임을 끊김 없이 경험하기 위해서는 게임이 요구하는 사양에 알맞은 부품과 호환되는 게이밍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장르 특성 상 하드웨어 요구 사항 또한 높고, 한 번 시작하면 오랜 시간 플레이하기 때문에 내구성도 중요할 것이다. 최신 성능의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기반으로 한 안정성과 뛰어난 확장성을 갖춘 애즈락의 게이밍 메인보드 ‘B650M PRO RS WiFi’를 사용한다면 오픈 월드 게임의 진정한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

B650M PRO RS WiFi는 AMD의 Zen 4 아키텍처 기반의 최신 AMD Ryzen™ 7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호환되어 고사양 게임 플레이에 적합하다. AMD의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PBO)를 지원해 코어 별 활용률, 전력 사용률과 발열 등을 고려해 메인보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CPU 전류 상태와 쿨링 성능에 따라 PBO 모드와 오버클럭킹(OC) 모드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애즈락의 블레이징 OC 튜너 기술을 적용해 전류가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 OC 모드로 변환돼 항상 최상의 CPU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DDR5 6000MHz OC 메모리 또한 지원해 전력 소모량을 낮추는 동시에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메모리 맞춤형 프로파일을 지원하는 AMD의 EXPO 및 XMP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설정 없이도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전원부는 VRM 8+2+1 페이즈 Dr.Mos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6 레이어 PCB와 20z 코퍼 설계를 적용해 발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최소 32Gbps, 최대 128Gbs 대역폭의 PCle Gen5 NVMe M.2 슬롯 3개가 설치되어 있어 대용량 게임도 원활히 작동한다. WiFi 6E 및 블루투스 5.2를 지원해 지연 없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다양한 게이밍 기어와의 무선 연결도 지원한다.

# 34인치 144Hz WQHD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에서 만나는 생동감 넘치는 오픈 월드! 알파스캔 'AOC U34G3XM/EU'

시각적인 그래픽 요소는 오픈 월드 게임 탐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다. 게임 상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다양한 환경을 폭넓은 시야로 바라보며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에 날렵하게 대응하고 싶다면 높은 해상도 스펙과 뛰어난 그래픽 품질을 확보해야만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알파스캔의 게이밍 모니터 ‘AOC U34G3XM/EU’는 생생한 WQHD 해상도의 대화면과 높은 주사율, 게임 플레이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해 오픈 월드 게임을 탐험하고픈 게이머들에게 적합한 게이밍 모니터다.

AOC U34G3XM/EU는 울트라 WQHD 해상도의 21:9 대화면 스펙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소 120Hz 재생률을 지원하는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을 적용해 급변하는 상황 속 캐릭터의 움직임을 끊김 없이 부드럽게 재현한다. 144Hz의 주사율과 1ms의 응답 속도를 갖췄으며, 모니터의 주사율과 PC의 프레임을 동기화하는 기술인 엔비디아의 G-SYNC를 지원해 화면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고화질 영상 처리 기술인 HDR 10 또한 적용해 선명하고 뚜렷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PIP / PBP 기능을 지원해 OTT 컨텐츠를 시청하며 게임을 즐기는 등 멀티태스킹할 수 있으며, 알파스캔의 AOC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마우스 클릭으로 화면 분할 등 간단한 설정이 가능하다. 논글레어 패널을 적용했고, 플리커 프리 및 로우 플루라이트 기술을 통해 장시간 사용해도 눈에 부담이 없다. 두 개의 HDMI 단자와 DP 포트, Audio Out 포트가 한 개씩 탑재해 확장성도 뛰어나다.

배영수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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