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플랫폼 전문기업 쿨사인은 오는 9월까지 7kW 완속부터 150kW 급속까지 AI 화재감지 전기차충전기 라인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쿨사인은 현재 35kW 중급속 전기차 충전기 KC인증을 7월중에 획득하고, 개발 완료된 80kW, 150kW 급속 전기차 충전기의 KC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7kW 완속부터 150kW 급속까지 전기차충전기 라인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는 전기차 충전기에서 발생하고 있는 화재로 인해 화재 예방 기능을 갖춘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화재시 감지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결정으로 이에 환경부는 화재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기능을 충전기에 추가할 경우 제품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쿨사인 전기차충전기는 화재 대응 기능을 포함한 전기차 충전기로 불꽃 감지를 통한 화재경보 기능, 과충전 방지 통신기능 지원 등으로 화재 예방 기술이 도입된 충전기라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충전기 본체에 장착된 RGB카메라와 AI 엣지 기반의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불꽃감지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RGB영상과 열화상영상을 분석하여 이중으로 화재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세하게 발생하는 불꽃도 수집하여 화재감지시 즉시 충전을 멈추게 하고 엣지 기반의 영상 탐지 식별 기술과 전용 NPU 탑재로 보다 신속하고 오탐율 제로화 하는 등 정확한 추론 성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전기차충전기 안정성의 핵심인 저발열 PCB보드 설계와 과전류 방지장치, 입력 전압체크, 서지프로텍션, EVSE 과열차단, 쇼트 및 누설전류에 대한 안전장치도 갖추고 있다.

추가로 전기차충전소를 모니터링하는 AI 열화상카메라는 솔루션과 연동하여 충전중인 차량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설정 온도 이상의 발열과 이상 과열 발생시 즉시 충전을 중단시키고 알람을 통해 화재 상황을 전송한다.
 
쿨사인 오명환 부사장은 “자동차충전기 업계에서 화재를 예방 또는 방지해야 하는 방향성에 대해 모두 공감을 하고 있지만, 화재감지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충전기 제품은 드문 상황”이라며, “쿨사인의 화재감지 전기차충전기는 정부 시책과 시장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전기차 충전기솔루션이다”라고 전했다.
 
쿨사인은 7월 투자 유치 성공으로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성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매출 및 고객사 확대를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쿨사인은 전기차 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자체기술 기반의 하드웨어 및 솔루션을 토탈 제공하는 EV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배영수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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