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24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석용 엔애이치(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게「건강한 여름나기, 감사의 제철과일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혹서기 여름철에 체력관리의 어려움이 많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엔애이치(NH)농협은행이 제철 과일을 후원하기로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되었다. 

후원하는 제철 과일은 총 3억6천만원, 1만 2,000명 지원 규모로 국가보훈부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발굴하고, 엔애이치(NH)농협은행이 제철과일을 자택 등으로 배송하는 역할을 맡아 8월말까지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혹서기가 시작될텐데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건강이 특히 염려된다”며 “이분들이 건강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엔애이치(NH)농협에 감사드리고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이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석용 엔애이치(NH)농협은행장도 “엔애이치(NH)농협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향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가득찬(饌) 보훈밥상’, 카카오뱅크와 ‘미래드림방’ 사업(프로젝트) 등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민관협업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그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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