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레이싱 게임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역동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게이머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는 매력으로 탄탄한 유저 층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 장르다. 실제로는 맛보기 어려운 휘황찬란한 디자인의 고성능 스포츠카를 안전 사고 걱정 없이 트랙 위에서 마음껏 운전하며 다른 게이머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와 같이 단순히 운전을 하는 게임이 아닌, 그 이상의 경험과 짜릿한 승부의 맛을 선사하며 게이머의 흥미를 자극하는 진정한 심레이싱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레이싱에 최적화된 게이밍 기어와 콘텐츠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스피드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코스에 알맞은 탁월한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스킬을 구사할 수 있어야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레이싱 입문자부터 매니아까지, 짜릿한 심레이싱 게임에 푹 빠지게 해줄 필수 준비물 세 가지를 추천한다.

심레이싱 게임은 실제로 운전을 해본 이들에게는 현실감을, 모니터로만 경험해본 이들에게는 특별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그렇기에, 게이밍 환경이 지닌 몰입감에 따라 흥미의 정도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생동감 있는 드라이빙을 위한 고성능 기술과 커스터마이징 기능으로 실제 레이싱 카를 모는 듯한 느낌을 주는 로지텍의 레이싱 게이밍 기어 ‘PRO 레이싱 휠’과 ‘PRO 레이싱 페달’을 사용하면 오늘부터 온라인 카레이서로 데뷔할 수 있다.

로지텍의 트루포스(TRUFORCE) 고배율 포스 피드백 기술을 적용해 1000Hz의 폴링률과 초당 4000번의 휠 트래킹을 통해 확실한 키네스테틱 및 택타일 피드백을 전달한다. 이는 휠을 잡고 있는 손에 충돌 시 발생하는 진동과 지형 및 서스펜션의 변화를 실감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최대 11Nm의 저지연 토크를 지원해 반응 속도가 뛰어나며,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게임 별로 세부 설정을 달리할 수 있다.

직관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 또한 특징이다. 엄지손가락 위치에 버튼과 다이얼이 있어 조작이 간편하고, 내구성 높은 마그네틱 기어 시프트 패들을 적용했다. 신규 클램핑 시스템을 통해 일반 책상과 레이싱 시트에 결합해 사용할 수 있고, 5가지 온보드 레이싱 프로필을 지원해 플레이 차량마다 세팅 값을 다르게 구성할 수 있다.

PRO 레이싱 페달은 제동력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로드 셀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해 코너 등 신속하고 정확한 제동이 필요한 코스를 빠져나가는 시간을 줄여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 탈착형 모듈식 디자인으로 페달을 수평으로 움직여 간격을 조정하거나, 전체 모듈을 분리해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클러치와 액셀러레이터는 스프링을, 브레이크는 엘라스토머를 교체해 감도 조절이 가능하다. PRO 레이싱 휠처럼 무접점 홀 효과 센서를 갖춰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양손으로 휠을 꽉 쥐고 장시간 레이싱을 이어가다 보면 손가락에 부담이 가게 되어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긴장을 하면 손에 땀이 맺히는 게이머라면 조금의 잘못된 조작으로도 상대방과 거리가 많이 벌어질 수 있는 심레이싱 게임 특성 상 트랙을 이탈하거나,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도 클 것이다. 충격으로부터 강한 인체공학적인 구조를 갖춘 스파르코의 레이싱 글러브 ‘TIDE’를 착용하면 부드럽고 빠르면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편안한 그립감과 자연스러운 손의 움직임을 위해 스파르코가 특수 제작한 HTX 소재를 사용해 손바닥 부분을 제작해 조작 편의성이 높다. 3D 패턴의 돌기 구조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거친 지형을 지나가야 하는 경우에도 휠을 놓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다. 이음매를 봉제선으로 마감해 글러브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손가락을 쉽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다. 다섯 손가락 모두 터치 스크린 기능을 지원해 게임 플레이 중 필요한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국제자동차연맹으로부터 인증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 또한 증명 받았다.

모터 스포츠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심레이싱 게임은 현실 세계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만큼 그래픽 품질과 오디오 등 현장감을 극대화하는 요소가 중요할 것이다.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충족했다면, 그 다음은 온라인에서만 경험해볼 수 있는 풍부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가 필요할 것이다. 이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UI 디자인과 레이싱 코스, 고사양 그래픽, 플레이 모드와 함께 돌아온 EA 스포츠의 ‘F1 23’에 접속해 신나게 달려보길 바라는 바다.

F1 23은 국제자동차연맹이 규정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인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다. 정밀한 텍스처와 조명 효과 등 전작 대비 향상된 그래픽으로 운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처음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들도 차량에 브레이크 캘리퍼, 터보차저 등 부품을 장착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작동 방식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공정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개발진의 노력도 엿보인다.

라스베이거스 및 카타르 총 두 가지 신규 서킷을 추가해 플레이어의 질주 본능을 자극한다. 총 경주 거리를 35% 축소해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서킷에서 여러 번 경기를 치를 수 있고, 실제 레이싱 대회에서 볼 수 있는 사고 발생 시 경기를 중단하는 레드 플래그 시스템을 도입해 현실감을 더했다. 정규 리그 외에 커리어 모드와 스토리 모드인 브레이킹 포인트, 레이스를 통해 얻게 되는 아이템과 포인트로 자신만의 차량을 개발해보는 F1 월드 모드 등 다양한 게이밍 모드를 지원해 색다른 도전도 시도해볼 수 있다.

배영수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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