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 중인 배우 이지아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 화제다.

21일 방송분에서 이지아가 외국 요원들에게 영어로 작전 지시를 내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이지아가 선보인 유창한 영어 발음이 원어민을 방불케 할 정도로 완벽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

이지아는 실제 이민 1.5세대로 초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미국 패서디나 아트센터대학 그래픽디자인과를 졸업하는 등 영어실력은 따로 검증이 필요 없는 상황. 또한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 실력도 유창해 외국 언론과의 인터뷰도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지아의 영어 실력에 대해 "영어 발음 끝내준다", "미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발음이 확실히 다르다", "성우가 더빙한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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