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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행사 취소 연말 특수 실종 …
자유방송 | 승인 2010.12.24 12:22|(1호)



강릉시가 새해 해맞이 관광객의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는 당초 동해안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경포와 정동진을 비롯해 주문진, 안목, 남항진, 모산봉 등 6개소에서 간소하지만 내실있게 해돋이 행사를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21일 평창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어 원주, 횡성 등으로 확산되자 매년 시 주관으로 실시하던 해돋이 공식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경포 20만명, 정동진 10만명, 기타 지역 5만명 등 모두 35만명의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기존 11개소의 통제소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우제류 집단사육단지 등 취약지에 대한 소독 및 방역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1단계로 고속도로, 국도 등 11개 통제초소에서 1차 차단방역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축산농가 방문자제 홍보팸플릿 5만부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주요 해변에 위치한 농장 주변에 약제를 살포하고 3단계로 취약지 길목 및 농장 입구에 생석회를 뿌려 구제역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차량소독에 협조해 줄 것과 축산농가 방문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구제역은 사람은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홍보, 강릉 `한우령 한우'의 소비촉진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그러나 성탄절 연휴를 시작으로 해맞이 관광객으로 모처럼의 특수를 기대했던 해변 상인 등은 울상을 짓고 있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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