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용기 없이는 개혁과 혁신이 있을 수 없다는 케네디 대통령의 통찰은제게 큰 가르침이 되었으며 그분의 뉴프론티어 정신을 상징하는‘용기있는 사람들 상’을 수상하게 되어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윤 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용기 없이는 개혁과 혁신이 있을 수 없다는 케네디 대통령의 통찰은제게 큰 가르침이 되었으며 그분의 뉴프론티어 정신을 상징하는‘용기있는 사람들 상’을 수상하게 되어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그러면서"하지만 제가 이 상을 수상할 만한변화와 혁신을 성취하였는지 자문해본다"고 덧붙엿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기있는 사람들 상 수상 소감문에서 "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사,서베를린 연설 등을 통해 영어 공부를 하면서그분을 존경해왔다"며 "그분이 추구하는 가치와 세계관은그분의 용기와 과단성(determination)으로사회의 변화와 과학의 진보를 이루어냈다"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뉴프론티어가 바로 그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용기는 철저한 희생과 헌신의 자세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더 노력해야 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며" 오늘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님과 함께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피력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한미일 3국의 강력한 연대를 통해 세계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에 기여해야되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거듭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앞으로더욱 헌신적인 용기가 필요하며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현동 주미대사가 대리 참석했다.

한편, 역대 수상자로는 지난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17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2014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등이 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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