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석열 대통령은 22일, (현지시간)"어제 영국 국방부 관내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를 찾았고,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무명용사들을 기리는 곳도 찾아뵀다"면서 "  오늘 오전에 더 시티의 맨션 하우스에서 열린 한영 양국 기업인들의 포럼에도 제가 갔다 왔다"며"  그리고 그 이후에는 로열 소사이어티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가 오늘 바로 이 다우닝가 10번지에서 한국과 영국이 Downing Street Accord를 우리가 서명을 해야 되는데, 저는 양국이 그야말로 혈맹의 동지이기 때문에 경제협력이라든지 또는 과학기술 협력에 있어서 우리가 못 할 일이 없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대통령실>

이어, 윤 대통령은 "양국의 과학자들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자리에도 제가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영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먼저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제가 알기로 다우닝가 10번지는 영국의 국왕이 군림하나 통치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세워지고 있다"고 이같이 밝히면서 " 영국의 자유당과 보수당의 양당 중심의 의회 민주주의가 자리를 잡기 시작할 무렵에 월폴 경부터 관저로 쓰던 다우닝가 10번지 유서 깊은 곳에 오게 돼서, 역사적 현장을 오게 돼서 아주 감동이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제가 오늘 바로 이 다우닝가 10번지에서 한국과 영국이 Downing Street Accord를 우리가 서명을 해야 되는데, 저는 양국이 그야말로 혈맹의 동지이기 때문에 경제협력이라든지 또는 과학기술 협력에 있어서 우리가 못 할 일이 없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앞으로 FTA 개정 협상 개시를 곧 하게 되는데, 이미 오늘 오전에 선언을 했다"면서" 양국의 이런 경제협력 부분을 우리가 보편적 규범으로 잘 정립을 해서 한국과 영국 양국이 세계 평화와 번영을 함께 리드해 나가는 그런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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