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전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인빅터스(INVICTUS) 게임’ 유치를 선언한 국가보훈부가 대회 공식 후원사와 2029년 대회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박민식 장관이 에릭 존(Eric G. John) 보잉코리아 사장 겸 보잉글로벌 부사장과 김민영 보잉글로벌 한국담당 겸 보잉코리아 고문을 27일(월) 오후 4시, 서울지방보훈청 집무실에서 만나 2029년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빅터스 게임)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또, 2023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빅터스 게임)가 치러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유니폼에 대표팀 전원의 서명(사인)을 받은 보잉사의 요청으로 박민식 장관의 서명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보잉코리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박 장관의 서명이 담긴 유니폼 액자를 보잉코리아 서울사무실(서울파이낸스센터) 입구에 전시할 예정이다.

보잉코리아는 특히, 지난 8월 대한민국상이군경회의 2023년 대회 참가와 관련한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보잉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의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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