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이 프린세스'의 '안구정화커플' 송승헌과 김태희. 사진

◇SBS '싸인' 공식포스터. 사진제공=SBS

MBC '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가 SBS '싸인'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는 전국시청률 20%(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해 전회 17.6%보다 2.4%포인트 상승하며, '싸인'이 기록한 16.2%를 3.8%포인트 차로 역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그룹 회장 동재(이순재)가 황실 재건과 동시에 자신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해영(송승헌)과 이설(김태희)에게 펼쳐졌던 좌충우돌 스토리가 담겼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뭘해도 사랑스러운 공주 김태희', '은근 웃긴 송승헌' 등의 글로 호응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프레지던트'는 시청률 7.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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