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가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공식회의를 갖고 발족했다.

'대전시학교급식심의위원회'는 성장기 학생 건강증진, 학교급식 개선 등을 위해 대전시가 지원하는 급식경비 지원규모와 재정분담율 등을 심의하게 된다.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대전시학교급식지원조례에 의거, 박상덕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전시와 교육청 관계자 등 당연직 위원 4명, 의회, 시민단체, 학부모,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6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염홍철 시장은 회의에 앞서 황웅상 시의원 등 위촉직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상덕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위원회는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추진상황과 시의 무상급식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최근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학교 무상급식 실시(안)에 대해 토의했다.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학교 무상급식 추진은 물론, 학교급식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대전/임병술 기자  mbs2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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