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와 케이티(KT)노사가 동지(12.22.)를 맞아 전국 보훈요양기관 입소 보훈 가족에게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동지 팥죽과 위문품을 전달한다.

국가보훈부는 21일,오후 3시, 수원 보훈원 및 전국 8개 보훈요양원(수원,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남양주, 원주, 전주)에서 보훈부와 ㈜케이티(KT)노사 직원들이 동지 팥죽과 식혜, 위문품을 요양기관 입소자 전원에게 직접 전달한다고 밝혔다.

동지 팥죽은 케이티(KT)노사의 후원으로 전국 보훈요양기관 입소자 등 3,000여 명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담요와 수면양말 등도 함께 전달한다.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보훈요양기관에 입소하신 분들이 따뜻한 동지를 맞이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준 케이티(KT)노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세시풍속(歲時風俗)인 동지 팥죽의 의미와 같이 보훈 가족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티(KT)노사는 지난 9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500가구에 생활용품 등이 포함된 위문품을 전달한 데에 이어, 지난 11월 국가유공자 감성 돌봄 문화지원사업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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