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노하우도 배우고, 가정의 양육 부담도 해소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400호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여가부가 지역 주민센터‧아파트 등 유휴공간에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육아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등과 협력하며 공간 재단장(리모델링)과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국공유지 등 건물에 공동육아나눔터와 작은도서관, 가족센터 등 아동‧가족관련 시설을 복합 설치하는 경우,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재단장과 운영비를 우선 지원하여 이용자 편의를 높여가고 있으며,’2018년부터 신한금융그룹과 업무협약으로 조성한 ‘신한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는 ’24년 200호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여가부는 내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예산을 증액(’23년 395개소/104억 원 → ’24년 435개소/118억 원)하여 공동육아나눔터 40개소를 추가 설치, 총 43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림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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