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9일 기업지원과 김성철 과장이 `2010년도 제3회 섬김이 대상' 정부 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유동성 특별대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했고, 기업 밀집지역 도로개설 등 기업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한편 기업판로지원을 위한 구매조건 생산자금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국제특송 일괄계약요금제 협약체결 등 물류 지원시책을 마련하고 제12차 세계무역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섬김이 대상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포상으로, 매년 경제 현장의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대전/임병술 기자  mbs2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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