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장관이  25일,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했다.

조태열 외교장관이 25일,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장관은 국제정세 변화와 미ㆍ일ㆍ중ㆍ러 등 주변 4개국과의 관계 및 북한의 대남 전략 변화에 대한 대책 등 주요 외교 안보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펀,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조 장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하면서 "모든 난제들을 외교ㆍ안보 팀이 하나가 되어 잘 헤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조 장관은 우리 외교가 당면한 여러 주요 과제 들을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반 총장과 같은 원로 지도급 인사들의 지혜가 소중한 때라는 점을 강조하며, 외교정책에 대한 조언을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한편,양인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 반기문 재단의 대외활동과 활발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