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석열 대통령은 16일"과학 강국으로의 퀀텀 점프를 위해 R&D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이며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와 신진 연구자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 세계 최고 연구자들과 협력하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면서" 혁신적인 기술이 민간으로 이전되고, 기술 창업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선순환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KAIST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저는 대통령에 당선된 후 매년 카이스트를 찾고 있고, 오늘이 세 번째 방문이며 선거 때도 여러 차례 왔었다"면서 "올 때마다 마음이 설레고 한편으로 든든하며 한계 없는 상상력과 깊은 탐구로 성장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인재들이 대한민국은 물론 인류의 미래를 더욱 밝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 사진=대통령실>

그러면서 "저와 정부는 여러분이 끊임없는 도전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후원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KAIST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저는 대통령에 당선된 후 매년 카이스트를 찾고 있고, 오늘이 세 번째 방문이며  선거 때도 여러 차례 왔었다"면서 "올 때마다 마음이 설레고 한편으로 든든하며  한계 없는 상상력과 깊은 탐구로 성장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인재들이 대한민국은 물론 인류의 미래를 더욱 밝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 때문"이라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카이스트의 역사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이 이룬 기적의 성취를 웅변하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카이스트가 처음 설립됐던 시절 우리는 변변한 이공계 대학원조차 없었으며  우수한 인재들이 공부와 연구를 계속하려면 해외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피력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과학입국의 미래를 바라본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과 국민들의 의지, 또 이를 뒷받침한 우방국 미국의 지원으로 1971년 카이스트의 전신인 한국과학원이 설립되었으며 그리고 반세기 만에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강국이 되었고, 카이스트는 최고의 과학교육기관으로 그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려은 "당시 미국의 지원을 이끌었던 실리콘 밸리의 아버지 프레드릭 터만 박사는 카이스트의 미래를 이렇게 예측했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를 이끄는 인재들을 탄생시키고 다른 나라의 롤모델이 되며 생활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며  카이스트는 이 터만 박사의 예측을 뛰어넘는 놀라운 성취를 이루어 냈다"고 역설했다.

특히"카이스트가 키워낸 7만 6천여 명의 과학기술 인재들이 1,300여 개의 기업을 창업하여 스타트업 코리아를 이끌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한 연구기관과 산업현장에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개최된 2024년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 사진=대통령실>

한편, 윤 대통령은 "여러분이 나아가는 길에 분명 어려움도 있을 것"이라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시고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제가 여러분의 손을 굳게 잡겠으며  마음껏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저와 정부가 힘껏 지원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윤 대통령은 " 저는 과학기술이 나라의 미래이자 성장의 핵심이라고 늘 강조해 왔다"면서" 첨단 과학기술 인재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으며 여러분이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이끄는 우리나라의 리더로 성장하고, 선배들이 쌓아온 찬란한 성과를 넘어 더 위대한 혁신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꿈이 곧 우리의 미래이며  여러분의 도전이 곧 이 나라의 혁신"이라면서" 여러분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라고 거듭 강조 했다.

한편, 이날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694명, 석사 1,564명, 박사 756명이 학위를 받아 총 3,014명의 과학기술인재가 배출됐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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