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2.21.-22., 리우) 참석 계기 21일 에드몬도 치리엘리 (Edmondo Cirielli) 이탈리아 외교차관과 약식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2.21.-22., 리우) 참석 계기 21일 에드몬도 치리엘리 (Edmondo Cirielli) 이탈리아 외교차관과 약식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작년 11월 마타렐라 대통령의 국빈방한이 올해 양국 수교 140주년 계기 양국관계 강화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되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장관은 "마타렐라 대통령 국빈방한 시 합의한 3개 MOU를 토대로 양국간 첨단산업 분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치리엘리 차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작년 마타렐라 대통령의 국빈방한 계기 한국 정부의 환대에 대한 사의를 표하고" 올해 양국이 수교 140주년을 맞아 실질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현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올해 이탈리아가 G7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G7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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