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완주군보건소에서 KBS-TV 전주방송 “살맛나는 세상 「The 비빔밥」”프로그램 후원으로 쌀 280kg를 비봉면사무소에 방문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기탁 받은 쌀은 비봉면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된 이웃 총41세대에 전달하여 금년 유독 심한 한파를 따뜻하게 녹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 전달받은 쌀 280kg는 쌀 20kg 1포씩 11세대, 쌀 60kg는 2kg씩 떡국 떡으로 30명에게 전달하여 명절을 맞이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완주군 보건소장(최성호)는 “다가오는 설명절에 소외계층 지역주민을 위해 차가운 날씨에 사랑의 불씨를 지펴 준 KBS-TV 전주방송국에 감사하고, 따스한 온정이 가득한 마음을 전달하여 비빔밥처럼 어우러지게 잘 비벼 살맛나는 세상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비봉면장(국용호)은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감사의 손길이 있어 고맙고, 금번 쌀과 떡국 떡 나눔을 토대로 독지가들의 많은 후원과 성원이 이어졌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국동호 기자  rnrehdgh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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