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윈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피인베스트먼트는 위드윈-에이티피 혁신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Pre-IPO 프로젝트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리센스메디컬이 발행하는 전환우선주 신주를 인수 계약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조합의 주요 출자자는 리센스메디컬의 혁신성과 높은 사업성을 믿고 투자를 참여했다. 조합을 결성하고 투자한 공동운영사의 위드윈인베스트먼트의 대표 펀드매니저 채예진 박사는 리센스메디컬은 UNIST(울산과학기술원)의 김건호 교수가 교원 창업을 통해 설립된 기업으로, 급속정밀세포냉각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냉각마취 및 치료에 대해서는 정밀제어(Safety)와 고출력(Efficacy)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어려움이 존재하여 해결책이 없었는데, 회사가 개발 완료 후 FDA 품목 허가를 획득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TargetCool은 세포 파괴 없이 마취상태를 유지하고 정밀 냉각 제어로 온도조절이 가능하여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한 혁신기술이라고 밝혔다.
 
리센스메디컬은 연구개발을 시작한 2016년부터 자체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여러 차례의 내부 테스트를 통해 냉각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제어로직부터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 기술까지 전반적인 기술을 모두 확립하였다.
 
또한, 회사는 인체 타겟 부위에 적합한 냉각량 및 컴팩트한 제품 디자인의 설계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기술제품의 상용화 과정에서 국내 의료기관과의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 동등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였으며, 국내 식약처 인증, 미국 FDA 510K 인증, 유럽 CE 인증을 취득하여 국제적인 의료기기 기준을 충족하였다.
 
또한, GMP 인증된 제조 설비와 ISO 13485 인증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술제품 제조에 적용하고 있어 이를 공급하기 위한 법적 규제를 모두 충족하였다. 2024년에는 타겟쿨 (TargetCool®) 국내 제조소인 동탄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공식적인 ‘무결점’ 시설 점검 보고서를 미국 FDA로부터 수령 완료한 바 있다.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채예진 박사는 리센스메디컬의 가장 중요 투자 포인트는 현재 TargetCool® 제품은 2023년 20개국 출시 후 58억원 매출이 빠르게 발생한 점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앞으로 미국, 중국과 사우디 등 꾸준히 사업이 글로벌 주요 국가로 확장돼 매출은 더욱 증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예진 박사는 동사의 타겟쿨은 의료기기 제품과 부속품 등 재구매율이 높고, 지속가능한 매출이 일어나는 비즈니스모델을 성립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개발 완료중인 OcuCool®이라는 냉각안구마취의료기기가 FDA 승인 후 상용화가 완료되면, 회사의 매출증가는 더욱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가 보유한 냉각기술은 일종의 플랫폼 기술로서 피부과 임상 분야 외에도 타 질환군에도 응용이 가능하여 회사는 탈모 정밀 냉각치료, 염증질환치료, 반려동물치료로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위드윈인베스트먼트는 AUM 27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중이며, 현재 빠르게 AUM을 확장하고 있다. 위드윈인베스트먼트는 그동안 많은 기업을 상장 후 회수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아이이노베이션, 큐로셀, 파두, 와이바이로직스 등 투자한 많은 기업들이 코스닥 상장을 완료한 바 있다.

신유진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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