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국의 파머스 가디언은 승마 애호가들을 위해 특별한 방식으로 강의하는 여성을 소개했다.


영국 글로스터셔에서 승마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질리언 히긴스는 10살짜리 말의 몸에 일견 엽기적인 그림들을 그려 놓았다. 골격과 근육 분포도를 말의 몸에 섬세하게 그린 것이다.


장애물을 넘는 말 프레디 폭스는 애니메이션 속의 캐릭터처럼 보인다.


말을 좀 더 잘 이해해야 승마 실력을 키울 수 있고, 말과 사람이 안전할 수 있다는 것이 히긴스의 생각.


그녀는 생리학과 해부학에 기초해 말의 몸에 뼈와 근육 ‘지도 ’를 그려 넣기로 했고, 이 결정은 의외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질리언 히긴스의 독특한 아이디어는 승마 애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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