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여러분과 함께 해외에 나가보면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우리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면서 " 그러나 좋은 상품을 가지고 있어도 수출길을 열지 못하거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이 있다"며"  앞으로 저와 정부는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거듭 강조 했다.

윤 대통령은이날 "정부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구축해 나가겠으며 세계 시장이 여러분의 시장이 되고, 80억 인류가 여러분의 고객이 되도록 세일즈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모두 발언에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여러분, 반갑다"며 " 이곳 잔디마당에서 중소기업인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올해 벌써 세 번째"라면서 "취임 직후 열린 첫 번째 중소기업인대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자리였다"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 작년에 열린 두 번째 대회는 도전과 혁신으로 무장한 청년들과 스타트업을 격려하는 자리였으며  그리고 올해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윤 대통령은 "제가 취임한 직후 잔디마당을 가장 먼저 개방한 행사가 중소기업인 대회였으며  3년 연속으로 잔디마당에서 여는 행사도 이 중소기업인대회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뛰어주시는 우리 중소기업인 여러분께 충분한 감사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더 힘내시라는 응원으로 생각해 주시고, 오늘 이 자리를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저는 지난 5월 10일 취임 2주년을 맞이했고 지금 돌아보니 여러분과 함께 전 세계를 누비며 활발하게 세일즈 외교를 펼친 일이 가장 보람되고, 기억이 많이 남는다"며  "UAE 순방에 함께한 총기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UAE 국영기업과 10년간 10억 불 규모의 부품 공급 합의 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제가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고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에 정부는 창업지원법을 개정해서 해외 진출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전용 바우처와 정책 자금 지원과 같은 구체적인 프로그램도 신속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다행히 곳곳에서 우리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으며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1.3% 성장해서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수출도 전년 대비 9.7% 증가해서 올해 목표인 7천억 불을 향해 달려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기업, 그리고 정부가 원팀 코리아가 되어 열심히 뛰며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며 "우리 경제의 최전선에서 애써 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경제의 중추이면서 80%의 근로자가 땀흘려 일하는 소중한 일터이며  중소기업이 잘 돼야만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민생이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구축해 나가겠으며 세계 시장이 여러분의 시장이 되고, 80억 인류가 여러분의 고객이 되도록 세일즈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넘지 못할 산도, 건너지 못할 바다도 없다"면서 "우리 함께 힘을 모아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자"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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