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 근무하는 경찰관의 음주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시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서 모 경찰서 소속 A경장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추돌했다.

사고 당시 A경장은 혈중알코올농도 0.1%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경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1월1일 오후 7시께는 대전 서구 도마동에서 모 경찰서 소속 B경위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사로 한 계급 강등되는 등 대전 경찰의 음주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전/임병술 기자  mbs2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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