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이동우)는 지역내 열악한 IT인프라를 극복하고 지역 IT기업의 종합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2007 IT·벤처기업성장지원사업’에서 17개 업체에 총 1억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역 IT업체의 대내외 신뢰도 및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2007 IT·벤처기업성장지원사업은 국내마케팅 분야에 국내제품발표회 개최, 제품광고, 국내전시회 참가 등 9건을, 해외수출 및 해외마케팅분야에 외국어홈페이지제작, 외국어홍보물제작, 해외제품발표회 개최 등 7건의 지원했다.
또 인증 및 재산권분야는 ISO 9001 인증 등 8건을 지원 획득했으며, 특히 울산지역에서 실적이 거의 없었던 Good Software, NEP인증을 획득했다.
이 사업을 통해 17개 업체는 직접 매출기여금 약 13억원, 간접매출기여금 약 67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참여기업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내외 신뢰도 및 인지도 상승은 물론 마케팅 분야 지원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제품홍보를 극대화하였으며, 다양한 인증획득으로 수출경쟁력 상승과 함께 매출액 및 수출액이 증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IT·벤처기업성장지원사업은 IT·벤처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인증 및 산업재산권 획득 등 기업의 성장에 필수적이며, 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사업”이라면서 “지원성과 및 지원수요 등을 파악하여 지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기민 기자 peperlo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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