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대전·충남지역 무역업계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업무상 애로점 등 각종현안을 논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본부는 29일 대전 유성구 탑립동 694 대전테크노파크 IT벤처타운 2층 중회의실에서 대전·충남 무역업계 관계자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사공일 회장이 주재한 가운데 박은용 대전·충남무역상사협의회 회장, 대전세관 최환조 세관장, 이진옥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한금태 대전 1·2 산업단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무역업계들은 내년 7월 완공예정인 대전무역회관에 지역의 중소수출업체들이 손쉽게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조건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개도국 수출시 금융지원을 확대, 수출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요청했으며 충남 북부사무소 설치 등을 건의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염홍철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산업단지 현황보고가 진행됐다.

대전/임병술 기자  mbs2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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