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사는 30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으로 남상현(39·여·사진) 이사를 선임했다.

임기가 끝난 신수용(55) 현 사장은 상임고문으로 추대됐으며 김윤석(50) 문화사업국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남 신임 사장은 남재두 회장의 3녀로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수학한 뒤

2000년 공채 43기 수습기자로 대전일보에 입사했으며 문화부, 서울주재 기자를 거쳐 기획조정실장 겸 이사를 역임했다.

신 고문은 충남대를 졸업한 뒤 공채 30기로 입사해 사회부 및 정치부 차장, 정치부장, 청와대 및 국회 출입기자, 편집국장, 상무이사를 거쳐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대전/임병술 기자  mbs2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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