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경우 지난 3월 말 있었던 SBS 파워FM/러브FM 2011 봄개편 설명회에서 7080을 콘셉트로 새롭게 투입되는 DJ들을 소개했다.

송골매 구창모가 약 2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면서 '브라보 라디오 구창모입니다'를 통해 처음으로 DJ에 도전했다. 구창모의 경우 MBC에서 동시간대 방송을 하고 있는 배철수와 정면으로 맞붙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또 90년대 발라드 대표 가수 변진섭이 '희망사항 변진섭입니다'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히트곡을 붙인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김기덕은 지난해 MBC 라디오 'FM 골든 디스크 김기덕입니다'를 하차한 이후 1년 만에 '2시의 뮤직쇼 김기덕입니다'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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