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4일, CCC본부 훈련원서



소형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새생명훈련이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CCC본부 훈련원에서 합숙으로 진행된다.


새생명훈련원은 소형교회에서 NLTC를 정착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 목회자반과 평신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NLTC를 도입한 교회들은 하나같이 교회 체질 개선을 가장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순천북부교회 유병근목사는 NLTC 훈련 이후에 교회에서 일어난 변화에 대해 “전도만을 위한 것이 아닌 종합 회복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했다.


영주시민교회 이경우목사도 경북 복음화에 꿈꾸고 있던 차에 2006년 NLTC 1단계를 마쳤다. 이목사는 올해 NLTC 2단계 훈련에서 영주시 인근 농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초청하여 전도훈련을 하고 농촌교회로 파송하기도 했다.


새생명훈련원은 전도를 통해 성장하기 원하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원하는 교회를 대상으로 50년 동안 대학생들 대상의 전도와 제자화를 통해 터득한 사역의 노하우를 전국 모든 교회에 전수하고 있다.


NLTC 이권상 대표간사는 교회의 NLTC 도입 중요성에 대해 몇 가지를 꼽았다. 우선 교회에서 구역장(핵심리더)으로 임무를 위임하기 전에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훈련시킬 것인가가 중요한데, 대학에서 정착된 제자훈련의 원리와 방법을 그대로 전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평신도들이 자발적으로 소그룹을 이끄는 체제이기에 셀 목회를 꿈꾸는 교회에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는 것. 또한 담임목회자와 평신도간 동일한 비전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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