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연예인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복음 전달

최근 잇따른 연예인의 자살에 안타까움을 느낀 일부 기독 연예인들이 뜻을 모아 한국기독문화예술연대(대표 임동진 목사)를 창립했다.

한국기독문화예술연대는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목동 제자교회(목사 정삼지)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연예인은 직업 자체가 대중의 인기와 관련돼 늘 불안 속에 살고 있다. 우리는 연예인에게 세심한 배려와 돌봄을 주고 나아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독문화예술연대를 만들었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송재호ㆍ임동진ㆍ고은아ㆍ이정길ㆍ김자옥 등 약 80여 명의 연예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란트를 사용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창립예배 설교를 한 정삼지 목사는 “우리 연예인들이 생명운동을 전개하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문화운동을 해야 한다”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술을 하고， 주님 앞에 섰을 때 잘했다고 칭찬 받는 연예인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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