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사업은 우수한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의 체험과 이야기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걷기 중심의 길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범사업에는 시·도 및 민간전문가들로부터 35개 시범 사업지를 추천받아 1차 12개 코스를 선정하고, 민간전문가 및 여행작가, 여행동호회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노선선정 답사단의 2차 현지답사를 통해 최종 7개소를 선정, 개소당 사업비 2억원 정도(국비) 지원받았다.
길(노선)선정은 자원 및 경관의 우수성, 테마의 대표성, 접근성 및 광역적 연계성, 추진주체의 사업추진 역량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시범사업운영은 선정된 지역의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며 탐방코스별 탐방로 안내판, 홍보물제작, 걷기 이벤트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등의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운영을 통해 스토리 자원의 매력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고창군의 “고인돌과 질마재를 따라 100리길” 탐방코스는 고인돌 유적, 오베이골생태습지, 풍천장어, 질마재, 미당시문학관, 갯벌체험장, 소금샘, 낙조대, 선운사를 걷을 수 있는 연계 관광자원의 매력성이 뛰어난 탐방코스이다.
전북도는 ‘09년 연말까지 시범사업 정책모델로서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도내 문화·역사적 생태자원을 발굴, 스토리를 가진 역사문화 탐방로를 연차적으로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새로운 관광 트랜드에 맞는 전북관광의 자원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 이다.
출처: 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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