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국가보훈처에서 최근 진행 중인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중앙회장이 동참하기로 하고, 30일오후 경남 창원시에 거주 중인 무공수훈자 곽용화 회원님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렸다.“고 발표했다. 

사진왼쪽 1번째는 무공수훈자회 경상남도지부장(김유성), 2번째는 무공수훈자회장(박종길), 3번째는 무공수훈자회원(곽용화), 4번째는 경남동부보훈지청장(안주생)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그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곽용화(87세)님은 6‧25전쟁에서 해병 제1전투단으로 참전하여 화랑 무공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월남전까지 참전하신 국가유공자이다.

 한편, 보훈처는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해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등 20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의 명패’ 달아드리기를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은 지자체장, 국회의원, 모교 학생, 국군 장병 및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이 함께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 예우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