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이지리아대사관 김영채 대사는 Plateau주 Jos를 방문(4.13-14), 지난해 우리 정부가 주재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만불 규모의 소규모 무상원조 사업인 Jos대 실내체육관 건립 완공식에 참석했다.

주나이지리아대사관 김영채 대사는 Plateau州 Jos를 방문(4.13-14), 지난해 우리 정부가 주재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만불 규모의 소규모 무상원조 사업인 Jos大 실내체육관* 건립 완공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완공식(4.13)는 Jos大 Tanko Ishaya 부총장, 주요 학과장, 학생 100여명 및 현지 언론사 등 참석 하에 개최되었으며, Jos大 학생 태권도 시범 및 우리 대사관이 초청한 현지 K-Pop 공연단 공연도 부대행사로 진행되었다.

Jos大 측은 이 체육관 건립으로 우기에도 안정적 체육 교과 진행이 가능해졌고, 특히 차기 전국대학체전(NUGA Games) 시에도 동 체육관이 활용 예정이라며 우리 정부의 지원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우리 대사관은 앞으로 Jos大를 포함, 주재국 정부·학계와의 스포츠·문화 분야 협력 심화를 모색하는 한편, 주재국 대상 실효적 소규모 무상원조 사업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김 대사는 금번 방문 계기에 Jos 지역 Jacob Gyang Buba 왕*(4.14) 및 Sonni Gwanle Tyoden Plateau州 부주지사(4.14)를 각각 예방, 주재국 치안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Plateau州 대상 한·나간 관광산업 및 농업·광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협의했다.

한편, 김 대사는 Jos 지역 거주 교민* 간담회를 통해 소통 기회를 가졌으며, 우리 교민이 운영 중인 시설(Rhiza EMS Retreat Center)도 방문하여 격려했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