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3년차에 들어선 경천애인권역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4월에 농촌활성화센터, 콩나물 재배사를 준공한데 이어, 9월말에는 숙박체험시설인 농촌사랑학교(초가 9동, 황토 2동)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중 농촌활성화센터는 면 주민들이 저녁이면 농악과 생활체조를 배우는 평생학습교실로 사용되고, 관내 크고 작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을 위한 주민들의 회의공간으로 상시 사용되고 있어 명실상부하게 주민들의 참여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유치원,초등생을 대상으로 고구마 캐기, 곶감 깎기, 토끼 및 염소몰이 등 동물농장체험을 추진하여 9월에 1,000여명의 아이들이 한아름씩 가을 추억을 안고 갔으며, 10월에도 1,500여명의 아이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김창준 사업추진위원장은󰡒낮에는 정겨운 농촌체험하고 밤이면 초가집서 귀뚜라미 소리를 벗삼아 별 헤이는 경천애인권역으로 놀러오세요“라며 손님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유태희 기자  kang746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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