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박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탄소배출을 대체하기 위해 남미에 가서 조림을 하는데 북한에 산림을 조성하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5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제 67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포스코가 탄소배출을 대체하기 위해 우루과이에 진출해 조림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포스코가 탄소배출을 대체하기 위해 남미 우루과이에 가서 나무를 심고 있는 것 처럼 지금 산림이 부족한 북한에 산림을 조성해 주면 북한 자체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우리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명박 대통령은 산림정책도 이제는 단순한 녹화차원이 아니라 이와같은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해 나가도록 펴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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