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광원)가 전북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기존에 해오던 물질적 지원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소년소녀 가장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족적인 정을 서로 나누고, 나아가 또래 친구들처럼 꿈을 향해 가슴을 펴고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3월 ‘Dream Together 멘토링’이라는 사업명 아래 전북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에 대한 후원활동 계획을 확정한 바 있으며, 전북지역 17개 판매지점들을 중심으로 각각 1~2명씩의 관내 소년소녀 가장과 결연을 맺은 뒤 본격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중이다.

Dream Together 멘토링이란 후원 대상 소년소녀 가장들이 어려운 주변 현실 때문에 잠시 잊고 살았던 꿈을 다시 일깨워 주고, 그 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이 회사 직원들이 든든한 받침목이 돼주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명.

김광원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장은 “한창 돌봄을 받아야 할 나이에 소년소녀 가장이라는 무거운 멍에 때문에 꿈조차 제대로 못 갈무리한 채 힘겹게 살아가는 일부 청소년들의 현실이 안타까워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힘들 때면 언제라도 기댈 수 있는 가족이 되어 우리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처럼 꿈을 갖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는 Dream Together 멘토링이 결연을 맺은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유대와 친목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이들 소년소녀 가장이 성인이 돼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잡을 때까지 꾸준한 후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국동호 기자  rnrehdgh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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