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박종관)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제18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조례 안 의결과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전북혁신도시 후속조치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안을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향자)소관에서는 완주군 지방 별정직 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완주군 군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완주군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지용)소관에서는 완주군 농촌소득사업 지원기금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다.

특히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 사를 하고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심사를 한다.

또한 제1차 본회의 에서는 전북 혁신도시 후속조치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LH의 일방적인 경남 일괄배치로 인해 전북혁신도시는 알맹이 없는 껍데기 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정부의 계획과 약속을 신뢰하고 이 사업에 함께 해 온 많은 도민들은 막대한 경제적 불이익과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 재산권 및 행복추구권을 침해 받고 있는 실정으로 승자 독식이 없는 사회를 만들 것이며 기능적 배분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이명박 정부는 전북보다 우위의 경제력을 가진 경남에 LH를 일괄배치한 후 1년이 되도록 후속대책은 전무한 상태로 있어 공청회 등 주민의 의견수렴이나 법적절차 없이 진행된 LH 일괄배치 결정을 무효화하고 전북도와 우리가 요구해온 후속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채택한 결의문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등으로 발송하게 된다. 마지막 날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결된 각종 의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국동호 기자  rnrehdgh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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