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012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물놀이 중점관리지역 내 안전시설 및 제반사항 등 물놀이 안전환경을 일제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수만 한국지방경영연구원장 등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외부전문가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물놀이 안전대책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점검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외부전문가들은 현장에서 물놀이 안전을 위한 행정기관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물놀이 안전 홍보가 선행돼 물놀이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야 할 것이고 물놀이 관리지역이 아닌 물놀이 사각지대에 대한 안전대책도 별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완주군에서는 물놀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교 학교장 면담을 통해 여름방학 전 물놀이 안전교육 실시를 협조요청하였으며 물놀이 기간동안 군에서도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3일부터 물놀이 지역에 배치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도 추가 증원해 물놀이 사각지대 예방․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병술 기자  mbs2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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