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6일, 강원도, 경북지역 대설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전 강원 동해안 시작으로 현재까지 강릉지역에 눈이 16.5㎝가 내렸고, 내일 새벽 경북 일부지역까지 대설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강원 강릉 내륙 및 경북 동해안지역을 중심으로 1~5㎝이상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귀성길 교통 혼잡과 빙판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장비와 인력을 가동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자체와 고속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또한, 설 귀성길 차량은 서행운전 및 월동장비(체인)를 장착 후 안전운행하기를 당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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