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1일, 국립외교원이 오는 22일 국제화를 선도할 역량 있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2008년부터 개설되어 운영 중인『글로벌리더십 과정』의 제9기 교육생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리더십 과정은 중앙부처/헌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고위 공직자 및 간부들의 국제관계 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유관 부처 및 공공기관간 원활한 정책 조율을 도모하여 범정부적 차원의 대외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해 왔으며, 현재 고위 공직자 교육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정 중의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은 이날 입교식에서 글로벌리더십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소속기관에서의 업무가 국제적 흐름과 어떠한 연관을 갖고 있으며, 우리의 대내외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 실정에 가장 적합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이 될 것임을 설명하면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고위공직자 및 각 공공기관의 글로벌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배양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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