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29일,  경북 예천군에 소재한 (주)삼한씨원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안동구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주)삼한씨원은 유럽의 최첨단 기술력과 전(全) 생산공정의 컴퓨터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흙 100%를 사용해 친환경 황토벽돌과 황토바닥벽돌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주영섭 청장은 (주)삼한씨원 한삼화 대표이사의 안내로 450억 규모의 투자로 이태리와 독일의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여 연간 1억 장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둘러보고,지난 39년간 점토벽돌 산업의 첨단화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품질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한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주영섭 청장은 오후에는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는 안동구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를 하였으며, 현장에서 상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안동구시장은 이번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하여 팸투어, 안동시티투어 연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통시장 대표음식 시식·시음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주 청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에서 이제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넘치는 지역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재수 기자  ansu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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