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육군본부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네트워크 기반 동시?통합전 구현을 위한 ‘제16회 지상무기 학술 대회’를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관계자 1500여명의 참석으로 개최한다, 개회식은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특히 금년부터 학술대회에 대전시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어 민과 군, 산?학?연의 협력에 내실화를 기하였으며, 국방연구 개발 분야의 신 성장 동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학술대회는 기조연설을 김충배 (전)한국국방연구원장의 ‘첨단 정보?과학화된 정예육군 건설을 위한 전력증강 발향’과 권안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의 ‘NCW 구현을 위한 미래지상군 전력증강 방향’의 주제발표로 지상전 수행개념, 미래 지상무기 체계 및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318편의 연구 논문발표, 국과연 및 업체의 제품 및 기술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지상무기 및 기술전시는 국과연 11개 분야 전시 및 일반 업체의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는데 미래병사 체계 시연, 차기복합형 소총, 견마로봇 등을 전시한다.
한편 대전시에는 3군 본부, 군수사령부, 교육사, 자운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화약연구소 등 방위산업 분야 기관?업체가 다수 입지해 있어 국방산업클러스터의 육성에 필요한 도시 인프라가 구축되어있다. 또 국방산업 육성 정책으로 벤처국방마트를 개최하여 국내외 산?연?군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기술?정보교류를 촉진하였고, 중소 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케팅을 지원해 국방산업의 메카로서 준비가 되어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 산재한 방위 산업 관련 기관들의 집적화가 중요하다”며, “방위 산업의 신 경제 성장 동력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방위사업청이 대전으로 이전하여 ‘연구-생산-조달기능’이 결집된 국방산업클러스터로 발전하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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