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전국 16개 시?도 국내외 130개 업체 중 종합우승 -

대전광역시가 전국 상?하수도 물 축제인 '2008 Water Korea'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소재 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SETEC)에서 전국 16개 시?도 및 국내외 13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열린 제7회 워터코리아 대회에서 대전광역시는 영예의 종합우승을 안았다.

시는 2002년부터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여 왔으며 2005년, 2006년, 2007년에 이어 금년에도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4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하였다. 

금년 서울 대회에서는 상하수도 기자재 전시, 상수도 연구 및 업무개선사례 발표, 기능경진대회 등 각종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상호 기능을 비교하고 신지식 신기술의 습득과 견문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수도기술연구소에 근무하는 정제길 연구사의 “원수중 망간에 관한 연구” 업무개선사례 발표와 기능경진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상?하수도 전시회장에 시정홍보관을 설치하여 시정소개와 함께 외국생수와 우리시 수돗물 It's水를 비교할 수 있는 시음행사도 열어 우리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안규상 본부장은 “워터코리아 행사는 상?하수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신기술을 발표하는 자리“ 라면서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 행정의 최우수 기관임이 입증되었다”고 말하면서 우수하게 평가받은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에게 최고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상수도사업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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