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는 7일,오는 10일 ‘동아시아 초국경 대기 및 해양오염: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2017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 및 유럽에서 초국경적 오염을 규제하는 방식을 분석, 고찰함으로써 현재 동북아시아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대기 및 해양오염 문제를 비교법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동북아시아 환경오염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법적 함의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회의에는 백지아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환영사), 오영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기조연설), 신각수 국립외교원 국제법센터 소장, 알렉스 왕 UCLA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닐루퍼 오랄 이스탄불 빌기대학교 교수, 쇼타로 하마모토 교토대학교 법과대학원 교수, 정서용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등 국내외 국제환경법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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