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4일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향해 발사한 미사일을 사우디 공군이 요격했다는 사우디 정부의 발표에 주목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면서 “민간인과 국제 항행의 안전을 위협하는 미사일 공격을 규탄한다“고 언급했다.

외교부는 이와관련,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킹 칼리드 국제공항 미사일 공격 관련 대변인 논평에서“ 예멘 내 무력충돌이 지속되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늘어나는 등 인도적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어 “ 우리 정부는 예멘 내 모든 당사자들과 주변 관련국들이 예멘과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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