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제 19회 서울국제 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주최 사랑해요대한민국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올해로 19회를 맞아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청소년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세계에서 3대 청소년 영화제로 선정되어 세계 성장영화의 중심이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젊은 인재들의 창의력과 개성을 발굴하기위해 많은 영화제들 사이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 하는 영화제이다. 예선에서는 131개국에서 4205편의 출품한 작품들을 선정하여 최종적으로 41개국에서 238편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영화는 11월 30일부터 11일간 영상자료원 시네마파크 외 5곳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해에도 많은 관객들에게 전세계 젊은 감독들의 시선과 생각이 전달 되도록 많은 관객들이 함께 할 예정이며, 심사위원으로 Pip Chodorov(핍 초도로프), Todd Holoubek(토드 할로우백), Sung Min Lim(임성민) 세명이 선정이 되었고, 그 외에도 국회의원, 배우,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 하여 자리를 더 빛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순천 세계수석박물관 박병선 관장이 제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대회장으로 선정되였다. 박병선 대회장은 “영화,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희망과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사회적 계기가 마련되야 할것입니다. 다양한 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영화 문화의 장을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같은 목표를 향해 걸어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종현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세대간의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치유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담시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영화의 즐거운 분위기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며 영화제 개막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연애도결혼도 결혼정보’의 대표이사이자 아나운서로 활동하고있는 이혜연 아나운서와 배우 박규현이 진행을 맡았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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