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5일 유엔총회 계기 미 국무부 스티브 비건대북특별대표 및 데이비드 스틸웰동아태차관보와 각각 면담하고, 북핵·북한 문제 등 양국간 주요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26일 밝혔다.

특히, 스티브 비건 대북특별대표와 가진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는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 등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이도훈 본부장은 로즈마리 디카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사무차장과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 관련 평가를 공유,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있어 유엔 차원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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